일본여행 준비물 리스트 꼭 챙겨야 할 것

일본여행 준비물 리스트 꼭 챙겨야 할 것

일본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아래 준비물 리스트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행할 때 무조건 필요한 것들이니, 체크리스트로 활용하셔서 하나라도 누락된 것 없이 여행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1. 여권

여권은 하나의 신분증입니다.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외국에서 본인의 신분을 증빙하기 위한 서류입니다. 여행 중에도 여권은 항상 소지하고 있어야 비상 상황 시 대응할 수 있습니다. 

 

 

2. 여행 항공권

요즘에는 대부분 항공앱을 통해 전자 티켓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전자 티켓을 포함해서 종이 항공권 티켓은 여행 중 여권과 함께 항상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본인이 여행자임을 증빙해야 하는 상황을 가끔씩 맞이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유용한 것이 항공권이니 전자 티켓이든 종이 티켓이든 여권과 함께 항상 소지하시길 바랍니다. 

 

 

3. 비짓 재팬(Visit Japan)

입국 수속

일본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진행하는 첫 절차가 입국 수속입니다. 입국 수속은 공항에서 개인 정보 및 여행 사유 등을 입국 수속 서류에 작성하여 출입국 심사관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사전에 미리 PC 또는 모바일로 비짓 재팬을 등록해 놓으면 공항에서 서류 작성에 시간을 소비하지 않고, 바로 스캔만 찍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소중한 여행 시간을 지키기 위해 비짓 재팬은 미리 등록해 놓으시길 바랍니다.  

 

 

 

4. 여행자 보험

여행자 보험

단기간 여행, 안전한 나라 등의 이유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1인당 5 ~ 6천원만 지불하여 만약의 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데,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5 ~ 6천원짜리 부적을 산다고 생각하고, 여행 중 아무 사고 없으면 부적값 한 것이고, 만약 사고가 났다면 또 그것대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여행자 보험 꼭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카카오, 네이버에서 여행자 보험 가입하는데 5분도 채 안 걸립니다. 꼭 가입하셔서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카카오에서는 안전하게 귀국하면 보험 가입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5. 엔화 및 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

엔화, 트래블로그 카드

일본은 아직 현금만 취급하는 지역이 많습니다. 특히 관광지 길거리 포차 같은 경우 카드 단말기조차 없는 곳이 많으니 환전하여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주요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로 하는 것이 환율차, 세금, 편리함 등 다양한 면에서 이득입니다. 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에서는 웬만하면 해외 결제 혜택이 있는 카드로 결제하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빠니보틀 카드 등 해외 결제 수수료 혜택을 지원하는 다양한 카드가 많으니 여행 출발 전 알아보시고 발급받으시길 바랍니다. 

 

 

6. 데이터 로밍

해외 데이터 로밍

해외에서 교통, 지역 명소,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기 위해 데이터 로밍은 필수로 준비해야 합니다. 데이터로밍 종류로는 4가지가 있으니 확인하시고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포켓 와이파이

와이파이 도시락이라고도 불리는 포켓 와이파이는 와이파이를 발산하는 기계를 대여하는 것입니다. 기계 주변에 있으면 여러 명이 동시에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고 4가지 방법 중 가장 저렴한 방법입니다. 다만, 일정 거리 떨어져 있으면 와이파이가 연결되지 않으며, 기계를 항상 소지해야 하고, 배터리를 신경 써야 하는 단점은 있습니다. 

 

 

유심(USIM)

해외에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유심을 구매하여 내 폰에 유심과 교체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해외 현지 통신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방법들보다 데이터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해외 유심칩으로 교체하는 순간 국내에서 오는 전화, 문자를 수신하지 못하고, 교체한 원래 유심칩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통신사 데이터 로밍

현재 본인이 가입한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해외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별도로 유심을 교체하거나, 기계를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것이 장점이지만, 비용이 가장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심(eSIM)

가장 최근에 생긴 서비스입니다. 유심은 물리적으로 유심칩을 내 폰에 장착하는 것이라면, eSIM은 폰에 영구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하나의 작은 칩입니다. 해외 이심을 구매하면 QR코드를 받을 수 있는데, QR코드를 스캔하여 해외 데이터 로밍을 다운로드하여 내 폰에 적용시키는 원리입니다. 

 

즉, 유심을 교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화나 문자는 한국 통신사 번호 그대로 사용 가능하며, 데이터만 해외 현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가장 최근에 생긴 서비스이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기종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7. 보조배터리

해외에서는 다양한 정보 서칭을 위해 배터리 소모량이 비교적 큽니다. 배터리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량의 보조배터리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8. 전기 변환기 및 멀티어댑터

220V, 110V, 110V 돼지코

일본은 한국(220V)과 달리 110V가 표준 전압입니다. 변환기 및 어댑터가 없다면 한국에서 가져간 충전기, 고데기 등을 사용하지 못합니다. 별도의 변환기 및 멀티어댑터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팁은, 데이터 로밍 중 와이파이 도시락 이용 시 일본 현지에서 충전할 수 있도록 변환기(110V 돼지코) 2개를 같이 챙겨줍니다. 별도로 변환기를 구매할 필요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9. 번역앱

외국어가 유창하신 분들은 필요하지 않겠지만, 다소 미흡한 외국어 실력이라면 번역앱을 미리 다운로드하여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번역앱이 있지만 네이버 파파고가 오류도 없고, 번역 시 언어 간의 차이가 적어 실제 사용이 용이했습니다.

 

 

 

 

10. 지도앱

해외에서 사용하기 유용한 구글 맵 앱을 미리 다운로드하여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행 계획 시 맛집을 구글 맵에 미리 저장해 놓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11. 휴대용 우산

여행 전 기본적으로 날씨는 확인하겠지만, 날씨가 흐릴 경우 작은 휴대용 우산을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굳이 현지에서 불필요한 소비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12. 에코백

일본은 유료 봉투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쇼핑이나 장보기 시 에코백이 유용합니다. 현지에서 장 보는 일이 없더라도, 일본에서 항상 사 오는 양주, 과자, 컵라면, 뷰티 제품 등으로 분명 한국 돌아올 때는 담을 공간이 없어서 더 이상 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에코백 1 ~ 2개 정도만 준비하신다면, 여유롭게 챙기실 수 있습니다. 

 

 

13. 일본 레일 패스

일본은 교통비가 상당히 비싼 국가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2박 3일 여행 동안 대중교통 비용으로만 5만원 이상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여행 가는 지역의 레일 패스를 확인하시고 미리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대부분의 일본 레일 패스는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는 것이 당일날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지역의 일본 레일 패스는 한국에서만 구매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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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리스트들은 일본 내에서 꼭 필요한 것들입니다. 이외에도 꼭 필요한 물품(칫솔, 로션, 속옷, 충전기, 이어폰 등)들 한 번 더 확인하셔서 알차고 재밌는 여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