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 하는 일 주택관리사보 차이 취업 방법(자치 및 위탁 관리)

주택관리사 하는 일 주택관리사보 차이 취업 방법(자치 및 위탁 관리)

주택관리사 업무 및 하는 일과 주택관리사보와의 차이 및 취업 방법, 연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년이 없어 50 ~ 60대에게 인기 많은 직종 중 하나인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택관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주택관리사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우선 취득하여야 합니다. 

 

 

주택관리사 하는 일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아파트, 오피스텔 등)의 운영 및 관리, 유지, 보수 등을 실시하고 부대시설 유지 및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입니다. 아파트 관리소장이 이에 해당됩니다. 공동주택의 현장 관련 업무 외에도 입주 및 퇴거, 공과금, 민원 등 다양한 행정 업무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업무를 혼자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경리 및 시설·기계 기사를 추가 채용하여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택관리사는 대부분 현장, 행정 업무에 직접적인 투입보다는 해당 업무의 인원들을 관리하고 통솔하며, 의사결정하는 리더의 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파트 경비도 주택관리사가 공동주택을 관리하기 위해 고용하는 직무이지, 경비와 주택관리사가 같다고 볼 순 없습니다. 

 

 

주택관리사 주택관리사보 차이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면 주택관리사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입니다. 주택관리사와 주택관리사보는 공동주택 세대 수의 차이에 따라 나뉩니다. 「공동주택관리법」에서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업무 경력과 관련 지식을 더 갖추고 있는 주택관리사를 배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이하의 세대수에는 주택관리사 또는 주택관리사보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구분	공동주택	취업 자격
1	-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 공동난방시스템 및 승강기가 있는150 세대	주택관리사 또는 주택관리사보
2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주택관리사

 

처음 주택관리사보 자격증을 취득하면 구분 1에 해당하는 공동주택에만 취업할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자격 및 승격 조건

주택관리사보 자격을 가진 사람이 아래 기준에 해당된다면, 주택관리사로 승격할 수 있습니다. 아래 5가지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거나 또는 각각의 경력을 가진 자라면, 합산한 경력이 5년 이상일 경우 주택관리자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5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에서 관리사무소장으로 3년 이상의 근무 경력이 있는 자
• 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의 관리사무소 직원(경비원, 청소원 제외)으로 주택관리 업무에 5년 이상의 근무 경력이 있는 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지방공사의 직원으로 주택관리업무에 5년 이상의 근무 경력이 있는 자
• 주택 관련 지도 및 감독, 인허가 업무에 5년 이상의 근무 경력이 있는 공무원
• 주택관리사단체 등 공동주택관리와 관련된 단체에서 주택 관련 업무에 5년 이상의 근무 경력이 있는 자

조건에 충족했다면, 주택관리사보 자격증과 경력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주택관리사보 자격증 합격 증서를 발급한 시·도지사에게 제출하시면 됩니다. 

 

 

주택관리사 취업 방법(자치관리, 위탁관리)

주택관리사(보) 취업 방법은 자치관리와 위탁관리 2가지가 있습니다. 자치관리는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직접 주택관리사를 채용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자치관리 방식으로 진행할 경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중 일원이 주택관리사 자격을 취득하여 선정되거나, 기타 지인을 통해 선정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탁관리는 위탁관리 전문업체에서 고용한 주택관리사에게 공동주택 관리를 위탁하는 방식입니다. 

※ 절차
입주자대표회의 → 위탁관리 전문업체 인력 요청 → 위탁관리 전문업체 인력 채용 → 위탁관리 전문업체 소속 주택관리사 공동주택 투입

 

 

관련 지인 및 인적 네트워크가 없다면, 자치관리 방식으로 취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택관리사분들은 위탁관리 방식을 통해 취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동주택(아파트, 오피스텔 등) 단지 규모가 증가하면서 관련 시설에 대한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기 때문에 위탁관리 채용 방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변 지인을 관리사무소장(주택관리사) 자리에 앉혀놓기엔 주택 관리 및 안전성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한 방법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위탁관리 업체에게 맡기는 추세입니다. 

 

또한, 위탁관리 전문업체에서는 소속 주택관리사를 대상으로 주택관리 관련 전문 교육을 시행 후 공동주택에 투입시키고 있기 때문에 입주자대표회의와 주택관리자 당사자 입장에서도 위탁관리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주택관리사 연봉

주택관리사 연봉은 지역별, 회사별, 단지별 차이는 있지만, 3,300만원 ~ 4,000만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지역이 오지거나 근무일수가 많을 경우 4,5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될 수도 있으니 다양한 채용 공고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주택관리사 시험 일정 및 과목 기출문제 난이도